티셔츠를 처음사서 입다 보면
검은색종류는 광택이들어가있는걸 선호해서
깔끔하게 입고 있었는데
세탁기로 몇 번 빨아버리면 광택도빠지고 물도빠지고
금방?낡아지는 느낌이 들어서
오늘은 손빨래를해야겠다 하고 맘 잡고 했습니다.
옷에 붙어있는 택을 확인하여
어떻게해야하는지 확인합니다.
살짝 가격대 있는 옷만 사도 요즘은 드라이클리닝 하라는데
생각보다 부담이고 세탁소도 가야 한다는 리스크가 있어
대충 그냥 세탁기로 빨았는데
티셔츠는 라도 지켜보자 하는맘으로
조금 덜 자극 가는 손빨래로 하기로 했습니다.
설명이 잘 돼있어 설명서대로 합니다.
기계건조 만뺴고는 흔한 얘기네요.
티셔츠같은걸 입다보면 더러워지진 않았는데
여러 번 입기에는 찝찝하고
그렇다고 바로 빨자니 물 빠질 거 같고 고민스러웠는데
그래도 손빨래로 금방 세제로 쪼물 딱해주면 되겠다 생각하며
시작했습니다.
간단하게 대야에 미지근한물로 받고 가볍게
살짝 눌러줍니다. 옷이 실생활에만 입었기 때문에
별로 이물질이없어 최대한 살짝살짝 눌러주고
어느 정도 괜찮아졌다 싶을 때 빨리 건져냈습니다.
세제는 집에있는 액체세제를 사용
광택들어가있던 옷들도 오래되서 낡아가는것보다
세탁기로 빨래해서 물빠짐이 일어나
금새 오래된옷처럼 변해버려
아쉬워하는게 많았어요.
귀찮지만 금방해버리고
다음번에도 해야겠어요
이정도만 물담갔는데도 물이 쭉쭉빠지는데
세탁기에서는 얼마나빠지겠어요..ㅠ
맨처음할때 헤맸던 기억!!
손빨래하다 보면 물은 어떻게 짜지 하는데
세탁기 탈수
이용해서 손쉽게 해버립니다.
티셔츠를 지켜낸 느낌이라 뿌듯하게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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